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캐논 도일 (문단 편집) ==== 테러도일의 단점 ==== '''1)불안정함''' 초반에 좀 안풀려도 정신만 차리면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는 정석적인 운영방식과 달리 테러지향도일은 처음에 안풀리면 상황이 상당히 안좋아진다. 느리기 때문에 맞으면서 버텨야 하는 캐릭터 특성상 공트리를 탄 상황이면 한타에서는 정말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 게다가 전황이 불리하기 까지 하면 적군의 시야장악도가 높아져서 테러 가기도 여의치 않다. 실제로 경기별 평균적인 승리 기여도는 확실히 높다고 볼 수 있는 승리수 100회 이상, 승률이 60%대의 도일 유저들도, 경기마다의 기복이 매우 클 정도로, 안정성과는 거리가 멀다. 모 아니면 도. 초반부터 허무하게 팀을 나락으로 떨어트린다면, 안정적인 운영을 지향하는 플레이어들은 무슨 죄인가. '''2) 매우 높은 난이도와 그에 따른 트롤링 발생 위험''' 상술했다시피, 테러도일은 매우 어려운 운영방식이다. 뒤집어 말하면 이해도가 전무한 상태로 테러도일을 잡는 유저가 팀에 있으면, 타 캐릭터의 경우보다 공방을 파괴하는 공성력이 우월해진다. 다음은 주로 어설픈 테러도일이 있을 때 흔히 팀챗에서 볼 수 있는 말들이다. * '''3단계 트루퍼 떴는데, 도일♡♡ 어디감?'''과 같은 말을 종종 테러도일이 있는 팀에서 하게 되는데, 주로 계산과 생존/귀환 설계를 잘 못하는 유저들에게 발생하는 문제이다. 테러도일 장인들은 부재상황을 철저한 손익계산하에 이루어진 사망타이밍(...)을 이용하여 부재상황으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 시키지만, 천민닥테충에게는 그런거 없다. 닥테충들은 손익계산능력이 미숙하거나, 계산할 생각 자체가 없이 타워를 향하기 때문에 게임이 극도로 불리해질 가능성이 높다. * '''도일 ♡♡아 왜 자꾸 다이브침?''' 다음으로는 타워에 붙기도 전에 적팀의 코인으로 산화해버리는(...) 문제가 있다. 보통 맞다이ᆞ근육다지기 타이밍 능력이 미흡해서 중간에 짤리거나, 맵리딩 실력이 부족해서 위험한 루트로 타워에 접근하는데서 기인하는 문제이다. * '''아, 도일이 ♡♡ 이거밖에 못부숨?'''(...) 이 팀원의 깊은 빡침이 담긴 말로 마지막 문제를 요약할 수 있다. 매우 높은 고급템 의존도에서 발생하는 문제이다. 물론 고급템이 없어도 충분히 강력하면 상관이 없었겠지만, 최종템으로 도일을 둘둘 말아줘도 낮은 인식만큼 성능이 엄청나지 않은데다가 노템과 풀템의 간극이 엄청나기 때문에, 미완성 템셋팅은 매우 큰 문제이다. 예로 이펙트 대신 낀 넬S때문에 치명타가 안 터져 타워를 못 부수거나, 스프린터 대신 달아준 액셀 때문에 맞다이는 잘 하면서 정작 도망을 못 가서 뒤통수가 깨지거나. '''3) 완벽한 정석은 깰 수 없다.''' 사이퍼즈가 왜 정석적인 조합과 플레이가 강요되는가? 당연히 승리하기 가장 좋기 때문이다. 창작물에서 [[클리셰]]라고 명명된 특징들이 노잼이다, 식상하다 소릴 들어도 정말 어지간히 필력이 딸리지 않는 이상 평균 이상의 작품을 보장하는 것처럼 정석적인 조합과 플레이가 노잼이니 뭐니 해도 결국 승률이란 게 있는 사이퍼즈 특성상 승리를 추구하는 유저들은 노잼 소리를 들으면서도 그 방식을 고집할 수 밖에 없다. 특히 5인 톡팟을 만나면, 어지간히 유리한 상황이 아닌이상 테러는 거의 실패한다고 보면 된다. 5인 톡팟은 조직적인 시야확보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테러는 물론 도쌔신도 힘들다. 하나의 지성체마냥 서로 시야를 공유하며 움직이다보니 테러도일이 있다고 해서 서로 눈치보며 갈팡지팡하는 모습도 보기 힘들다. 이렇게 되면 사실상 테러도일이 가지는 장점이 없어진다. '''4) 훌륭한 전술적 사고와 지고한 멘탈을 가진 아군이 필요하다.''' 테러도일이 제대로 확약하기 위해서는 팀원들이 테러도일의 마이웨이성 플레이를 서포트해줄 전술을 구사할 줄 알고, 테러도일의 움직임에 협력해줄 정도의 현자급 멘탈과 지고한 인성이 요구된다. 문제는, 유저들이 점점 고착화돼 가는 전술과 전략적 선택지 속에서 플레이를 하다보니, 221전술 외의 전략적인 사고와 연구가 부족한 상태에서 컨트롤만으로 티어를 올려온 유저들이 상당수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현재 과반수의 사이퍼즈 유저들은 새로운 전략-전술을 구사하기 힘들어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상위티어에서도, 테러도일의 흥망성쇠나 적들에게 어떠한 움직임을 가지도록 강요했는지와 상관없이, 221조합에서 하던대로 하는 사람들이 많다. 예를 들어서, 테러도일 때문에 건물이 다 날아가고 도일은 만렙을 찍으면서 적이 잔뜩 예민해져 진돗개 하나 발령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샛길같은 곳에서 공격적인 리핑을 하려다 방공망에 걸려서 적의 코인으로 산화하는 립돼지, 테러하기 좋은 적 타워 근처에서 한타를 걸어 테러를 훼방놓으려고 하는 [[한타바이러스]] 보균자, 도일이 반대쪽에서 솔테러를 하든지 말든지 적 타워를 부수기 위하여 4:5를 자청하는 코셔 등이 있다. 그렇다보니 현재는 트롤러가 아닌 이상 도일을 공으로 다루고자 할 때 닥테도일이 아니라 흔히 다무나 루이스같이 한타에서 활약하는 근딜로서의 포지션을 잡고 공도일을 운영하는 일명 '도쌔신'이 차라리 선호되는 편이다. 비록 특유의 내구성을 초반에는 활용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존재하지만 그래도 일단 1티만 사도 체력이 3000에 육박한다는 명확한 장점과 어느정도 초중반에만 접어들어도 래리어트와 캐논어퍼의 높은 계수 덕분에 철거반을 빠르게 잡고 육성을 하는 것이 가능하고 이렇게 방템이 어느정도 갖추어지는 중후반에 들게되면 근육 다지기와 패시브 등의 기본적인 내구성이 빛을 발해서 적을 상대하는 데에 있어 나름대로 입지가 생기기 시작하고 어느정도 캐릭터가 완성되며 만렙을 달성하는 후반에 들어선 순간 사람도 철거하고 건물도 철거하고 트루퍼는 덤으로 철거하는 공방일체의 괴물이 된다. 물론 홀딩기에 취약한 점과 기동성이 낮다는 점은 여전하고 최소한의 회피와 방어가 보장되는 방도일과는 달리 순수하게 체력만 늘어난 풍선이나 다름없어 딜이 집중되기 시작하면 기본적인 내구성이 무색하게 녹아내리기 때문에 주의를 요하지만 일단 딜러라는 포지션의 특성상 후진입을 중점에 두고있기 때문에 홀딩을 통한 마크가 상대적으로 덜하며 상황을 주시하다가 기습을 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오히려 역공을 펼치는 것 또한 가능하다. 또한 높은 딜량 덕분에 한 번 공격이 허용되면 딜러는 충분히 잡고도 남으며 무엇보다 한타를 이겼을 때 공성 능력이 극에 달해있는 도일이 가져다주는 이득이 굉장히 커진다. 만약 도일이 한타에서 승리하는 과정에서 초스를 아끼는 것이 성공하게 된다면 그대로 타워에 꽂아서 터뜨릴 수 있고 초스를 적을 상대하는 데에 썼다고 할 지라도 래리어트와 캐논어퍼 만으로 충분한 피해를 준다.[* 특히 레리어트의 경우 임팩트까지 포함하게 된다면 초스와 계수가 동등해질 정도로 막강해지기 때문에 큰 차이는 없다. 작정하고 초스 맥시머를 빨고 썼다면 딜러의 경우엔 확실한 킬을 보장할 것이고 탱커라 해도 정신이 아찔해지는 데미지를 줄테니 문제될 건 없다.] 이는 한타에서 애매하게 승리하여[* 적은 5인 올킬이 뜨고 우리 딜러들은 다 살았는데 하필 트리비아/엘프리데같은 공성을 잘 못하는 딜러라거나, 혹은 반대로 적과 아군 모두 딜러는 다 죽고 탱커만 둘 살아버려 한타를 하든 공성을 하든 애매하기 짝이 없는 상황.] 이득을 취하기 어려울 때 큰 장점이 되며 짧은 시간안에 근육 다지기와 딜 사이클로 이득을 보고 빠르게 빠진다 하더라도 타워에 입히는 피해는 막심하며 공도일은 타워를 거의 확실하게 파괴하고 다른 타워에 조금이라도 흠집을 내는 전술을 시전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판을 보면서 한타에서 자신이 필요없는 유리한 상황으로 더 큰 이득을 꾀할 수 있거나, 한타가 아예 지고있어 타워에 대한 피해를 입을 것을 우려해 조금이나마 피해를 줄이는 것이 가능하여 기여도가 굉장히 커진다. 단, 도일이 공을 타게되면 초반의 부실함을 아군 전체가 견뎌내야하고 아군의 조합, 혹은 홀딩기를 지닌 적의 유무에 따라 공도일의 운영이 많이 힘들어지기 때문에 어느정도 팀원과의 여부를 확실히 한 다음 조합을 맞추는 것을 추천한다. 2020시즌 전장개편 이후로 4, 5번 타워의 난간이 높아져 도일의 경우 난간을 통해 도주하던 방식을 더 이상 고수할 수 없게 되면서 닥테도일 자체의 등장률이 줄어들었으며 기존에 테러도일을 선호하던 유저들도 닥테만을 고집하기 보다는 한타에 보다 비중을 두어 아군에게 협력해 한타를 승리로 이끈 후 선택지를 넓히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그 중에서 가장 치가 떨리는 공도일은, 쿨타임은 짧고 데미지는 어마무시한 초스의 장점을 이용해 '''트루퍼를 뺏어먹는 것'''에 중점을 두고 공도일을 플레이한다. 과거 웨슬리가 멀리서 지원폭격으로 안전하게 트루퍼를 스틸하던 것과 유사한 듯 다른데, 선딜도 그렇고 폭격지점이 다 보이는데다 몬스터 계수가 0.8로 낮아지는 하향 폭탄을 맞고서 웨슬리는 궁극기 소리가 들리면 적당히 딜을 중단하고 지원폭격이 떨어지길 기다린 다음 트루퍼를 주워먹으면 그만이 되면서 가치가 크게 떨어졌으나, 도일은 적당히 딜을 중단한다고 만사 OK가 아니다. 어째서 딜링 중단이 만사 OK가 아니냐면, 궁극기 소리가 다 들리는 웨슬리와 달리 조용한 도일은 언제 어디서 나올 지도 모르니 탱커가 시야를 비우거나 하면 순식간에 스틸당할 수 있는데다 맥시머+파이크+4링 초스는 피가 약 40%정도 남은 4단계 트루퍼조차 일격사시키는 미친 위력을 발휘한다.[* 40%라고 하면 '뭐야 약하네?' 하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4단계 트루퍼는 '''벨로스 체력이 25,000이고 벨로스 EX 체력이 23,000'''이다. 즉 40%면 거의 1만 정도 남은 체력을 순식간에 지워버린다는 소리인데 이 게임에서 궁극기를 제외한 대부분의 스킬은 데미지 4자리는 어림도 없고, 잘 넘겨봐야 3,000을 넘길 수 없다. 궁극기도 끽해야 5,000정도가 한계선. 물론 아군 원딜이나 근딜이 쑥쑥 잘 컸다면 피통이 얼마나 많든 간편하게 깔 수 있지만 그래도 일격에 피통 1만이 넘게 날려버리는 캐릭터는 잘 큰 공도일이 유일하다. 그리고 딜러가 쑥쑥 잘 컸다 가정하는 것도 캐릭터 바이 캐릭터라서, 엘프리데처럼 오브젝트 딜량이 처참하거나 트리비아처럼 일부 스킬을 남겨둬야 하는 캐릭터들은 오랜 시간을 딜해야 하는 탓에 뺏길 위험이 그만큼 높아진다. 앞서 언급한 웨슬리같은 경우는 '''맥시머 지원폭격으로 5천 좀 넘게 까면 많이 깐 것'''이다.] 게다가 이 정신나간 위력의 초스가 75초마다 돌아오니 토마스/루이스 등의 초스 캔슬 가능 캐릭터가 견제하지 않는 이상 5인이 두 눈을 시퍼렇게 뜨고서 트루퍼를 그냥 뺏겨야만 한다. 그렇다고 어정쩡하게 딜중지를 하면? 이미 트루퍼를 치면서 어그로가 잔뜩 끌린 상태이니 5vs6 한타를 해야 한다. 한타를 이겨놓은 상태여도 안심하고 트루퍼를 먹기 힘들고 트루퍼 사냥으로 한타를 유도할 생각이었다면 전략이 제대로 꼬이는 셈인데 트루퍼의 공격도 경직이나 다운 판정이 있어서 하나하나 스킬 시전에 방해가 되니 한타가 더 힘든 건 기본에 재수없으면 트루퍼 때문에 한타가 망하는 경우도 생긴다. 물론 상대가 먼저 트루퍼 사냥을 시작해서 뺏어야 할 때에만 쓰는 건 당연히 아니고, 우리 팀이 먼저 트루퍼를 잡기 시작한 상황에서 빠르게 순삭시키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이쯤 하면 아직 트루퍼가 남아있겠지 싶어서 적들이 달려오고 있을 때 다른 캐릭터라면 트루퍼 피가 남아서 적에게 뺏기거나 아군 5vs적군 5.1 한타를 해야 할 상황에서 잘 큰 공도일이 초스를 제대로 꽂으면 빠르게 트루퍼를 먹고 현장을 이탈할 수 있어서 매우 큰 도움이 된다. 시시때때로 들어가는 테러 위협은 보너스. 물론 안전하게 멀리서 대박을 노리는 웨슬리와 달리 피격판정을 적한테 다 드러내고 때려야 하는데다 공격범위도 좁은 도일 특성상 안정감은 약간 떨어지지만 이것은 방템을 약간 두르는 것으로 커버 가능하며, 무엇보다 '''압도적인 데미지'''가 그 불안함을 상쇄하고도 남는다. 이는 같은 근육 페어인 휴톤도 가능한 전술이며 특히 휴톤은 공밸로 잘 성장했을 경우 초스트레이트는 따위로 취급하는 데미지를 도일보다 더 빠르게 줄 수 있어서 더 위협적이다. 드문 상황이지만 작정하고 휴톤이나 도일이 적당히 눈치를 봐서 맥시머와 파이크를 빨고 동시에 트루퍼에게 달려들어 스틸을 시도한다? 어떻게든 무력화시키지 못하면 '''100% 뺏기고 멘탈이 나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